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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고병리연구회 2012여름학회
  

일시: 2012년 7월 14일 (토) 장소: 국립중앙박물관 제1강의실 

                                   첨부 파일 : 2012 _고병리연구회 여름학회.pdf

 

10:00-12:00 여름워크샵: 화석인류의 뼈대학 우 은 진 (서울대) 

12:00-1:30 LUNCH 

1:30-3:00 SESSION I: STUDIES ON HUMAN LIFE OF THE PAST 

좌장: 칼 라인하르트 (네브라스카 주립대, 미국) 

Occurrence of trematode infection in Korean mummies: 서 민 (단국대) 

Arcaheological sites tells about past sanitary sewer system: 신 동 훈 (서울대) 

Multi-proxy evidence for late Holocene anthropogenic environmental changes at Bongpo marsh on the east coast of Korea: 박 정 재 (서울대) 

3:00-3:15 COFFEE BREAK 

3:15-4:10 PLENARY LECTURE: 

Intestinal Contents and the Pathoecology of Ancient Disease: 칼 라인하르트 (네브라스카 주립대, 미국) 

4:10-5:40 SESSION II: CASEWORK OF PERSONAL IDENTIFICATION 

좌장: 신 경 진 (연세대) 

DNA typing for identification of Korean War victims: 박 정 현 (국방부 조사본부) 

The sagittal suture of the cranial vault in Koreans: 임 나 혁 (국방부 유해감식단) 

Age Estimation by Transitional Analysis: 김 지 은 (테네시 주립대, 미국) 

5:40-6:00 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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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한국고병리연구회 여름학회 워크샵 

화석인류의 뼈대학 

우 은 진 (서울대학교 인류학과) 

고인류학은 생물인류학의 하위 분야로서 화석인류의 뼈와 그들이 남긴 도구를 통해 인류의 진화사를 연구하는 학문이며 고고학, 지질학, 고생태학, 비교해부학적 방법론을 동원하여 인류 조상의 해부학적 특징과 행위, 생애사적 특징은 물론, 그들이 살았던 생태적 환경을 성공적으로 복원하고 있다. 이 중 현생인류의 조상으로 추정되는 화석인류 혹은 인과 동물 (hominin)의 뼈대에 대한 연구는 현생 인류로의 진화가 수백만 년에 걸쳐 어떻게 이루어졌는지를 유추하고 초기 인류의 행위와 생애사 전반을 이해하는 데 있어 중요한 정보를 제공한다는 측면에서 고인류학의 핵심 연구분야 중 하나로 발전해 왔다. 본 워크샵은 고인류학에서 다루고 있는 화석인류의 종류와 이들의 해부학적 특징을 진화사적 맥락에서 살펴보고 인류의 진화사에서 각각의 화석인류가 차지하는 진화적 위치를 강의 (1시간)와 실습 (1시간)을 통해 살펴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 강의